'세금 20억' 거제 거북선, 154만원에 팔렸지만 이전 확정안돼 철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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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지세포 조선해양문화회관 앞 해상에 있던 거북선 모형. 〈사진=연합뉴스〉 세금 20억원을 들여 제작했으나 154만원의 ..

세금 20억원을 들여 제작했으나 154만원의 헐값에 팔린 거제 거북선 모형이 철거 위기에 놓였습니다.오늘 경남 거제시에 따르면 최근 154만원에 낙찰된 거북선이 오는 25일까지 거제시 일운면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서 이전되지 않으면 철거가 될 예정입니다.

이 거북선은 3층 구조로 길이 25.6m, 폭 8.67m, 높이 6.06m로 제작됐습니다. 2010년 이순신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도비 포함 총 2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제작에 수입 소나무를 섞어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짝퉁 거북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거북선은 당초 관광 자원으로 쓰일 계획이었으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결국 바다에서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거제시는 거북선 유지 보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약 1억 5000만원을 사용했습니다.방치 기간이 길어지자 거제시는 지난 2월부터 공유재산 매각 입찰공고를 냈습니다. 8번째 입찰에서 거북선이 낙찰됐지만 최초 매각 예정가인 1억 1750만원의 0.1%도 되지 않는 154만원에 팔렸습니다.거제시 관계자는"낙찰자는 5개월 정도 시간을 달라고 하는데 이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낙찰자와 매매 계약 당시 계약서에 해약 조건을 넣었다. 오는 25일까지 이전이 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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