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증진' '훌륭한 신학자 잃어'…베네딕토17세 애도물결(종합)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광고베네틱토 16세 전 교황은 본명이 요제프 라칭거인 독일인으로, 2005년 4월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제265대 교황에 올랐다.바칭 주교는 독일 dpa통신 인터뷰에서"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편하든 불편하든 복음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보낸 조전에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에 대해"저명한 종교적·국가적 인물이자, 전통적 기독교 가치의 확고한 수호자"라고 밝혔다고 크렘린궁이 전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덕분에 세계가 더 따뜻한 곳이 됐다고 평가했다.두 교황.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과 프란치스코 교황수낵 총리는"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의 선종을 전해듣고 슬픔에 빠졌다"며"그는 위대한 신학자로서 2010년 영국을 방문했는데 이는 가톨릭 신자와 비가톨릭 신자를 아우르는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멜로니 총리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선종에 따른 고통을 공감한다고 자신과 이탈리아 정부가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트위터에"베네딕토 16세는 사임을 통해 강한 신호를 보냈다. 그는 스스로를 신과 교회의 종복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가톨릭 신자가 많은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세계는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훌륭한 신학자 중 한 명을 잃었다"며"베네딕토 16세는 삶과 일과 사역을 통해 현대 삶의 위험한 순간마다 이정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역시 가톨릭 신자가 많은 아일랜드의 마이클 히긴스 대통령은 성명에서"전쟁이 돌아온 시대에 그는 세계 전역에서 평화와 친선을 증진하는 공동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지치지 않는 노력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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