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중국 여자 탁구, 세계선수권 18회 연속 금메달

'세계 최강' 중국 여자 탁구, 세계선수권 18회 연속 금메달 SBS뉴스

지난 20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가 28일 막을 내렸습니다.남녀 복식 금메달도 모두 중국의 차지였습니다.

여자단식에서 나란히 금, 은메달을 목에 건 단식 세계 랭킹 1위 쑨잉사와 2위 첸멍이 짝을 이룬 여자 복식 조는 준결승에서 한국의 신유빈-전지희 조에 패했지만, 왕이디-천멍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2년마다 열리는 개인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은 2005년부터 10회 연속 남자단식 금메달을 얻었습니다.혼합복식에서는 2019년부터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한국 대표팀은 신유빈-전지희 조와 장우진-임종훈 조가 여자복식, 남자복식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조대성-이상수 조도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메달 3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한국 탁구가 개인전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3개 이상을 따낸 것은 2003년 파리 대회 이후 2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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