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
지난 3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수십 명의 남성을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살인예고' 글을 게시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A씨는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인 3일 오후 7시 3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는 글과 함께 흉기를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 글 외에도 다수의 남성 혐오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실제 협박으로 볼 만한 것도 있어 범죄사실에 포함시켰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A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 그날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보고, 남성들에게 보복하고자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의 글이 올라온 날, 경찰은 기동대와 지역경찰관 다수를 서현역 안팎에 배치했습니다.B씨는 어제 오후 1시 15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울숲역 ○○ 엔터테인먼트 임직원만 골라 9명 죽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이 회사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팬심을 여러 차례 어필했지만, 받아주지 않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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