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관련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고발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게서 어떤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게서 어떤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지난 7월 박 전 원장이 몸담았던 국정원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첩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로 직접 고발장을 낸 지 다섯 달 만입니다.[박지원 / 전 국가정보원장 :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또 제가 원장으로서 우리 국정원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실에서 보안 유지 지침을 내렸다는 검찰 주장에는 보안은 전 세계 정보기관의 제1 업무라고 반박했고,지금 조사가 한창일 텐데, 검찰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출까요?따라서 사건 당시 청와대 관계장관회의에서 안보실과 어떤 논의를 했는지, 국정원에서 관련 보고서가 삭제된 경위는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따라서 오늘 박 전 원장 조사 역시 당사자의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노 전 실장 역시 다른 문재인 정부 고위직처럼 첩보 삭제나 월북 몰이 같은 검찰의 주장은 근거 없는 보복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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