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성동센터를 살려야 합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 성동구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김호세아 기자
지난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헬스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청 앞에서는 주민들과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이 울려 퍼졌다.
지난 4월 17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혁신안 발표로 12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종합재가센터를 권역별 4개로 통폐합하는 데 따라 다수의 종합재가센터들의 운영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이용자, 성동구 주민들, 노동자들이 서울시청에서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이용하는 한 장애인 이용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원들, 황정일 대표를 일일이 지목하면서"안정된 돌봄을 위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선택했지만 당신들은 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죽이고 계신가요?"라며"돌봄사업이 축소되고 예산마저 깎인 상황이 어떻게 약자와의 동행인가요?"라고 반문했다.성동종합재가센터장 성용숙 센터장은 기자회견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성동종합재가센터가 공공돌봄 기관의 역할을 증명하는 데 꼭 필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지켜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성동종합재가센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일했던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오대희 지부장은"직원들은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습니다"라면서"현장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범 정의당 성동구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덧붙이는 글 | 웰페어이슈에도 송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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