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아래, 센터)의 시 직영 운영 방침에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가 민주당 소속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요청했다. 민주노총 서태안위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한차례 연장을 거쳐 2024년 말까지 5년 10개월간 센터를 운영한다. 현재 센터는 무보수 센터장...
민주노총 서태안위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한차례 연장을 거쳐 2024년 말까지 5년 10개월간 센터를 운영한다.그러나 서산시는 지난달 30일 센터에 공문을 통해 계약 종료와 함께 시 직영 방침을 통보하면서, 센터는 서산시의 직영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안효돈, 문수기, 최동묵 의원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의회 결정을 무시한 서산시 결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재위탁 동의안에 반하는 시 직영이 문제가 되자 서산시는 이제서야 의원들에게 직영 필요성을 설명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안효돈 의원 역시"민간 위탁의 목적은 효율성과 전문성"이라며"민간 위탁은 이견 없이 본회를 통과한 내용"이라며"그런데 납득할 만한 여건의 변화가 없음에도 의회 의결 사항을 아무런 협의 없이 뒤집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동묵 의원은"현재의 민간 위탁 방식이 전문성과 효율성 면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손바닥 뒤집듯 한 행태는 의회를 기만하고 서산 시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면서"서산시 행정의 민낯을 보게 되었다. 서산시는 의회 결정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민주노총 서태안위는 20일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과 면담을 갖고 의회 의결대로 민간 위탁할것을 재차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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