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SK그룹이 사업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필두로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아람 기자=SK그룹이 사업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필두로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SK 주요 계열사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태스크포스를 발족, 경쟁력 강화 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을 추진 중이다.이 과정에서 연초부터 SK 계열사를 둘러싼 합병설과 매각설이 끊이지 않았다.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해"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개장 전 공시했다.SK그룹이 사업 리밸런싱을 위해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도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SK E&S는 액화천연가스, 수소, 재생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을 하는 알짜 계열사다.
이 기간 SK디스커버리 계열을 제외한 SK그룹의 현금 부족액은 50조원을 웃돌며, 외부 차입에 따른 재무 부담 증가분 36조원 외에도 주요 계열사 중심으로 17조원 이상의 자본성 자금을 조달한 걸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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