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8일 아기를 거꾸로' 산후도우미 학대 피해 엄마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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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8일 아기를 거꾸로' 산후도우미 학대 피해 엄마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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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 달도 안 된 신생아를 학대한 산후도우미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신이 피해 신생아의 어머니이자 출산 20여 일 지난 산모라고 밝혔다.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생후 18일 된 아기를 거꾸로 들고 학대한 산후도우미를 엄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생후 18일 된 아기를 거꾸로 들고 학대한 산후도우미를 엄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50대 산후도우미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11일 오전 이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거꾸로 들고 흔들거나 거칠게 바닥에 내려놓는 등 학대한 정황이 가정집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A 씨는"아기가 조리원에서는 낮에 깊게 푹 잘 자고 잘 먹었는데 산후도우미가 온 이후로 계속 먹지 못하고 자지러지듯 울어서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첫째 아이 등원시키고 집을 비운 건 고작 20여 분이었다"라며"문이 닫히는 순간 산후 도우미가 아이 두 다리를 한 손으로 잡고 화장실로 가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A 씨는 또"아기를 쿠션에 던지듯 올려놓더니 입에 젖병을 물리고 자기는 옆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커피와 빵을 먹었다"라며"산후도우미가 온 5일간 아이 몸무게가 전혀 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A 씨는"제 앞에서는 아기를 너무 예뻐하고 항상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5일이 되어서야 학대를 발견한 게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고 제 자신이 원망스럽다"라고 호소했다.A 씨는"현재 엑스레이상 아기 어깨, 날개뼈 등 골절이 확인됐고 뇌 MRI 이상이 없어도 두 돌까지는 3~6개월에 한 번씩 발달에 이상이 없는지 검진해야 한다"라며"산후 도우미가 엄벌을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달라"라고 당부했다.경찰은 해당 산후도우미를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행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산후도우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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