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옷 속에 손을'... 여성 직장인 3명 중 1명이 겪는 사내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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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지위상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비슷한 직급의 동료에게 피해를 입는 경우도 상당수였습니다.

직장인 여성 3명 중 1명은 회사에서 상사나 동료 등으로부터 성추행·성폭행·성희롱 등 성범죄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남성보다 성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월등히 많았는데, 직장 내 구조적 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직장인 여성 중 직장 내 성범죄를 경험한 비율 단위 : %직장갑질119 조사에 따르면, 여성노동자는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남성보다 직장 내 성희롱·폭행 에 많이 노출돼 있었다. 정규직 여성 중 피해 경험이 있는 비율은 21.2%로 정규직 남성보다 3배 많았고, 취약한 노동환경에 놓인 비정규직 여성은 29.5%가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비정규직 남성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성희롱의 경우 피해 경험이 있는 여성은 37.7%로 피해 규모가 더욱 컸다. 최근 사회적 파장을 낳은 신당역 살인사건처럼 회사 사람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다는 여성도 13%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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