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억제제 성지 병원 가보니석달간 25㎏ 뺏다는 소문에오픈 전부터 30여명 줄서 대기은어로 표기된 약 12종 처방10만원만 주면 한달치 내줘SNS서 구입 쉬운 병원 공유도
SNS서 구입 쉬운 병원 공유도
지난 18일 매일경제가 방문한 서울 구로구 소재 'ㅇ' 가정의학과는 다이어트약 처방으로 유명한 3대 성지 중 하나다. 1층 출입구에서부터 '진료과목: 다이어트'라고 적힌 안내문이 크게 붙어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식욕억제제를 잘 처방해주는 성지 병원을 묻고 답하는 게시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부 의원은 일부러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는 것을 광고 전면에 내세워 환자를 모집하기도 한다. 이날 취재진이 처방받은 의약품 종류는 12종이었다. 처방전에는 의약품명이 병원과 약국만 알아볼 수 있도록 검색되지 않는 은어로 적혀 있었다. '타이레놀'을 '타이놀'로 적는 식이다. 보험이 되는 항우울제 약품을 비보험으로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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