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때문에 2억만' 신혼 남편, 애 딸린 유부남이었다 SBS뉴스
수원지검 형사3부는 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이미 결혼을 해 자녀까지 두고 있던 A 씨는 B 씨를 만나는 동안 헬스장을 운영한다며 직업은 물론 혼인, 자녀 유무까지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그러나 혼인신고를 계속 미루면서 B 씨가 자신을 의심하게 되자 잔고가 14억 원인 것처럼 통장을 위조하고, B 씨의 부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것처럼 가족관계증명서도 거짓으로 꾸며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B 씨는 A 씨가 결혼 이후 집에 잘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행방을 수소문하던 중 자신과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또 다른 여성과 연락이 닿으면서 그의 사기극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애초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A 씨를 불구속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이후 보완 수사를 통해 통장과 가족관계증명서 위조 혐의를 추가로 밝혀내 범죄 중대성,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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