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 급사'‥세입자 망연자실, 보증보험도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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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등에 주택 1100여 채를 갭투기로 마구 사들인 뒤 모두 세를 놓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적지 않은데, 특히 전세 사고를 대비해 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들조차 돈을 돌려받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하지만 계약 뒤 집주인은 연락되지 않았고 불안해서 확인해보니 계약 시엔 몰랐던 압류가 걸려 있었습니다."신축이어서 상태도 좋았고, 또 그분 말씀으로는 시세보다 좀 저렴한 집이라고 하셔가지고… 전세계약 체결하고 한 달 뒤부터 임대인한테 연락을 시도를 했는데 연락이 잘 안 되더라고요."하지만 집 값이 떨어지고 부채를 감당 못하면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됐고 수백 명의 피해자가 속출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대출 연장을 해야 되는데, 처음에 전세 대출받을 때가 2.8% 해서 30만 원 정도 나갔어요. 근데 이번에 5.6%인가 해서 거의 90만 원 넘게… 체납이 되면 저는 바로 신용불량자가 되는 거거든요‥"세입자들은 집주인과 계약을 해지하면 보증공사에게서 전세금을 받습니다.공사 측은 김씨의 집들에 대한 상속절차가 끝나야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다는 입장."진짜 막 점심 굶어가면서 열심히 돈 모아서…보증보험 들면 안전하게 지출을 줄이면서 돈을 모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되고 나니까 그냥 너무 허무한 거죠."영상 취재: 조윤기▷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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