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절반은 유급휴가 자유롭게 사용 못해' SBS뉴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비정규직의 47.3%가 유급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반면 정규직 노동자의 81.3%는 '자유롭게 사용한다'고 했습니다.비정규직은 명절을 포함한 공휴일 유급휴가는 물론 여름휴가·유급병가·출산휴가도 제대로 쓰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절 등 공휴일 유급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정규직·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월 500만 원 이상 노동자가 비정규직·5인 미만 사업장· 월 150만 원 미만 임금노동자를 크게 웃돌았습니다.여성 직장인의 44.7%, 비정규직 54.3%, 월 150만 원 미만 노동자 65.3%가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근로기준법 제60조는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줘야 하고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없으면 자유롭게 휴가를 쓰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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