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비수도권 대학들이 치열하게 경쟁해 온 '글로컬대학' 2년차 사업 대상에 경북대와 한동대 등 10곳(대학 또는 ...
1기 참여대학 3곳, '목표 하향'에 사업비환수·지정취소 검토 '경고' 고유선 기자=비수도권 대학들이 치열하게 경쟁해 온 '글로컬대학' 2년차 사업 대상에 경북대와 한동대 등 10곳이 선정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북대의 경우 '하이엔드 3대 융합원' 설립 등 대학원 중심으로 대학 체질을 전환하고, 대구시와 연구 몰입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청년 연구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사단법인을 설립해 연합 거버넌스를 꾸리는 '초광역 연합' 모델을 제안했다. 강점 분야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보건의료산업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할 예정이다.한동대학교의 경우 미네르바대학·애리조나주립대학 등 글로벌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고등교육기관에 확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실제로 지난해 선정된 1기 대학 가운데 경상국립대, 강원대·강릉원주대, 울산대의 경우 당초 제시했던 목표를 낮춰 잡았다가 글로컬대학 지정을 취소하거나 지원금을 삭감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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