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대표 '사망 · 부상 중국인 귀국 도왔을 뿐' SBS뉴스
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의 대표가 자신이 한국에서 운영하는 업체, 단체 등과 관련된 의혹을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중식당 '동방명주' 대표 왕하이쥔 씨는 오늘 오후 이 식당에서 1인당 3만 원씩의 유료 설명회를 열고"해당 업체가 정식 계약을 맺고 적법하게 운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왕 대표는 우선 비밀경찰서와의 연결고리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화조센터에 대해"질병 등 돌발적 상황으로 한국에서 사망하거나 다친 중국인이 중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부와 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던 서울화조센터의 '일일 영사관 행사'에 대해서는"한국의 법원과 경찰청 등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며"코로나19 여파로 최근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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