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나는 세태 소설 쓰는 대중작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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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나는 세태 소설 쓰는 대중작가'

진연수 기자=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2편을 출간한 김호연 작가가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13 [email protected]만 부가 팔린 소설 '불편한 편의점'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김호연은"2001년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출발해 가난하든 힘들든 꾸준히 쓰다 보니 운이 온 것 같다"고 했다.최근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에서 만난 그는"전편을 이기는 속편이 없단 생각에 고민했다"며"2편을 기다리는 독자들 성원과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게 속편'이란 동료 작가들 조언에 두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출간 다음달부터 2쇄·3쇄를 찍더니, 6월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 종합 1위를 하고, 각종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그는"편의점은 동네 주민들이 오가며 대화하는 어릴 적 구멍가게 같고, 위험에 처한 이들의 방범초소 역할도 한다"며"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에는 분명 이야기가 있다. 서민들, 동네 이야기라면 잘 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진연수 기자=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2편을 출간한 김호연 작가가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13 [email protected]편에서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청파동 편의점은 사장과 직원, 손님이 바뀌었지만 전작과의 고리는 촘촘하다. 1편 마지막에 시작된 코로나19가 심화한 상황은 현실을 비추는 거울 같다. 그는"독자들이 적자이던 편의점이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했다"며 웃었다.

또다른 새 인물인 20대 취준생 '알바' 소진, 손님인 인근 정육식당의 최사장과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고등학생 민규 등의 사연이 에피소드마다 전개된다. 고등학생을 담은 건 1편에 호응해준 중고생 독자들을 위한 작가의 작은 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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