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화재 현장을 지나던 군 장병들이 초기 진화와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고속도로 화재 현장을 지나던 군 장병들이 초기 진화와 교통정리에 나서는 등
고속도로 화재 현장을 지나던 군 장병들이 초기 진화와 교통정리에 나서는 등 신속하게 안전 조치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불길에 휩싸인 차량이 갓길에 멈추자 근처를 지나던 버스 한 대가 화재 차량 앞쪽으로 멈춰 섰습니다. 다름 아닌 군인들이 탄 버스였습니다.
이어 군인들은 버스에서 내려 침착하게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먼저 인명 구조 여부를 확인한 뒤 소화기로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또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했습니다.군인들의 초기 대응과 소방대원들의 진화 덕분에 화재 현장은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화재 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인의 모습을 보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진정한 용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 군인들 찾습니다'…고속도로 화재 진화 후 사라진 영웅들 [영상]도로 위를 검은 연기가 메우기 시작하자 군인들은 화재 차량 뒤로 돌아가 밀려 선 통행 차량을 1~2차선으로 유도하며 크게 손을 휘저었다. 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유재훈 가남센터 2팀장(소방위)은 '화재 대상 차량의 기름 탱크까지 녹아 바닥에 떨어진 기름에 불이 붙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를 분사한 군인들이 없었다면 폭발적인 화세를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량 5대 잇달아 추돌...우회전 버스에 보행자 사망도[앵커]어제 퇴근시간대 인천에선 차량 5대가 잇달아 부딪히면서 운전자 한 명이 다쳤습니다.경기 성남에선 건널목을 지나던 60대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권!' 푸른 멜번 하늘에 울려 퍼진 함성[현장] 대한민국 총영사 배 태권도 대회 한마당 열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천일염이 죽염으로... 그 비밀스러운 매력[체험 함양 삶의 현장 13] 인산가 죽염공장 방문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참사 1주기···이어지는 추모 발길 [현장 화보]10·29 이태원 참사가 1주기를 맞은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 골목에는 희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청명한 가을...단풍 속 루미나리에 빛 축제[앵커]휴일인 오늘도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단풍이 절정인 석촌 호수에서는 빛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현장 연결해 분위기와 날씨까지 알아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