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오늘 1심 재판 준비 절차 시작 SBS뉴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오늘 오전 10시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공여,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공판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에 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공판에 대한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데, 정식 공판이 아니라서 피고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됩니다.김 전 회장은 법무법인 광장 소속인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 모두 18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상태입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지원사업비 500만 달러,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북측 인사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2018년 7월부터 2022년 7월 사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법인카드와 차량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뇌물 2억 6천만 원을 포함한 3억 3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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