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억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NCG 다자화·MD참여도 거론
과거 해상 수색·구조훈련 위주로 이뤄지던 3국 군사협력이 해상차단훈련과 핵·미사일 정보공유, 미사일방어경보훈련, 대잠수함 훈련 등으로 확대된 데 이어 한미 협의체인 핵협의그룹에 일본의 참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서다.다만, NCG와 MD에 일본이 가담하는 문제는 국민 정서와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 상황 등 여러 복잡한 여건들 때문에 단기간에 구체성을 보일 사안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8일 설명했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학과 교수는"NCG는 일본과 호주 등이 참여하는 다자기구로 발전해야 한다"면서"중국과 러시아에 북한 핵 해결 압력을 넣을 수 있고 억제효과를 위해서도 국제적 압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 형 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며 14일 영상을 공개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3.4.14여기에다 미국의 전 고위관리는 MD체계 연결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그는 '워싱턴 선언'을 3국 간 공동 억지와 핵 협의 대화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미국이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동맹을 방어하는 것은 미국과 협력할 때 더 쉬워진다"며"같은 맥락에서 한 동맹의 지원이나 협력 없이는 다른 동맹을 방어하는데 문제를 겪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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