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하루 7000만 달러 썼다'…1년 쌀 살 돈 미사일로 날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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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을 쏠 때마다, 식량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북한 미사일 쌀

북한이 14일 오후 다시 포병 사격에 나섰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80여 발의 포병사격과 오후 5시 20분께부터 서해 해주만 일대에서 장산곶 일대까지 200여 회의 다수 포성 청취와 해상의 물기둥을 관측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년 3월 북한의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한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대항 경기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하루에 미사일을 25발 가량 퍼부으면서, 7000만 달러 가까이 지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비용은 북한이 한달 간 필요한 물품을 수입하는 데 드는 돈과 맞먹어 미사일이 발사될 때마다 북한 주민들의 식량이 없어지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그러면서 이런 종류의 미사일은 한 발에 200~300만 달러 정도 든다며 총 5000만 달러에서 75000만 달러를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베넷 연구원은 “북한이 이번에 지대공 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다른 미사일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일 수 있다”며 “한 발에 1000~1500만 달러 가까이 드는 중거리미사일보다는 한 발에 200~300만 달러 드는 단거리미사일을 북한이 선택했다”고 했다.북한이 8월 중국에서 수입한 물품 규모는 7154만 달러, 9월에는 9007만 달러였다.이렇게 쌀 수입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10시간 동안 7000만 달러를 미사일 발사에 쓰는 것은 반인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데이비드 맥스웰 선임연구원은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복지는 뒤로하고, 미사일 시험과 군사력 증강에만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며 “주민 복지보다 무기를 우선시하겠다는 북한 정권의 결정은 인권 유린과 반인륜적 범죄 중 하나일 뿐이다”고 말했다.고난의 행군을 겪은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쌀 수입을 통해 주민 식량난을 해결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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