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신분증만 찍어보내'…10대들 속여 대출 사기 SBS뉴스
대출을 신청한 적도 없는데 대출금 5천만 원에 대한 이자를 갚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확인해보니 누군가 자신의 신분증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금융 기관 2곳에서 비대면 대출을 받아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SNS에 부모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준비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광고를 올리고 연락해온 미성년자들에게 부모 신분증 사진을 받았습니다.이들에게 22명이 신분증 사진을 넘겼다가 7억 5천만 원을 빼앗겼습니다.
[경찰 관계자 : 신분증을 찍어서 범인들한테 보내게 하고, 원격 제어 프로그램 설치하라고. 그 안에 있는 계좌 정보나 이런 건 당연히 보는 거고. 그걸 통해서 공인인증서 발급을 받는….][피해자 A 씨 : 와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거죠. 이렇게 쉽게 뚫리나. 한두 개 알려주기만 하면 인증이 돼버리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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