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왕' 향한 6팀의 전쟁…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월 2일 개막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4위, 캐롯은 정규리그 5위로 PO에 진출했다.정규리그 1위에 오른 안양 KGC인삼공사와 2위 창원 LG는 4강 PO에 선착, 6강 PO의 승자를 기다린다. 현대모비스-캐롯의 승자가 다음 달 13일부터 인삼공사와, SK-KCC 중 이긴 팀은 14일부터 LG와 격돌한다.6강에서 먼저 만날 SK와 KCC의 정규리그 대결에선 SK가 4승 2패로 우위를 보였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김선형, 최고 인기 스타인 허웅의 대결 등이 팬들의 시선을 끈다.
전창진 KCC 감독은"이번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고, 6강 올라오는 것도 힘들었다. 이승현과 허웅이 합류한 첫 시즌인데, 이승현의 부담을 덜어주고 허웅의 출전 시간을 잘 분배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SK와 한 번 붙어보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시즌 전 팀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일차적 목표인 PO 진출의 성과를 거두면서 자신감과 분위기가 좋다"며"높은 에너지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와 동아시아슈퍼리그 우승의 기세를 PO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LG도 마지막 날까지 치열하게 펼쳐진 정규리그 2위 경쟁에서 승리해 분위기가 고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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