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연봉의 두 배를 준다며 국내 반도체 업체 직원 200여명을 데려갔고, 2018년 8월부터 삼성전자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반도체 개별 기술 유출은 많았지만, 공장을 통째로 베끼려 한 건 처음인데요.지난 2015년,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최 모 씨는 대만의 투자를 받아 싱가포르에 반도체 생산 업체를 세웠습니다.
최 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분야에서 18년간 일하며 상무까지 지낸 뒤, SK하이닉스에서 부사장으로도 활약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힙니다.특히, BED와 공정배치도는 국가가 지정한 핵심 기술입니다.공정배치도 유출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반도체 개별 기술의 유출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공장 복제 시도는 처음입니다.이번 사건으로 삼성전자의 피해액은 최소 3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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