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대표 오는 26일 구속 심사

[앵커]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는 26일 열립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린 기자!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정해졌습니다.이 대표가 단식을 계속 이어간다면 심사 당일엔 단식 27일 차에 접어드는 터라 건강상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3명 가운데 최선임인 유창훈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와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의 영장 심사도 유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검찰은 우선 법원의 판단을 믿고 심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단 방침인데요.검찰 관계자는 혐의 소명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이 대표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파행 사례와 같이 본안 재판에서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역설할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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