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젯밤(4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습니다.승선원 중 3명은 구조됐는데, 밤샘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나머지 9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기자]네, 사회부입니다[앵커]3명은 구조됐는데, 다른 선원들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네, 안타깝지만 아직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헬기 항공 구조사가 전복된 어선 위로 올라가 배 안에 생존 선원이 있는지도 살피고 있지만위치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7㎞ 해상입니다.사고 직후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중 1명이 직접 해경에 전화를 걸어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이 위치를 파악해 근처 선박에 구조 요청을 했고 근처를 지나던 상선이 선원 3명을 구조했습니다.구조 당시엔 저체온증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헬기와 해경 함정뿐 아니라 해군 함정과 민간 선박까지 속속 현장에 추가 투입되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해양경찰청장에게 현장에 있는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해수부와 국방부, 해경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현장에서 추가 소식이 더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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