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 전북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열려
새상해 운동본부는 지난 2월부터 운동본부 결성을 추진해 왔으며 문규현 신부 외 32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새만금 운동의 상징인 해창 갯벌에서 발대식을 연 새상해 운동본부는 앞으로 전북도민과 전국민을 상대로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새상해 운동본부는 오는 8월까지 전북도민 1만명과 전국민 수 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무총리 실 산하 새만금 위원회와 관계 기관에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에 대한 전북도민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원택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전북본부 도회장은"방조제가 막히는 날 그것을 축하하는 축포가 쏘아졌지만, 그때부터 새만금은 죽기 시작했다. 어렵지만 고창 어민들과 단체들이 바다를 지키기 위해 고창 바다 살리기 연합을 결성하고 나섰다"며,"다시 한번 어민과 시민들이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은"최근에 하루 두 번 여는 해수 유통의 방식을 수문을 순차적으로 여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마치 해수 유통을 확대한 것 인양 넘기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다"며,"인위적인 해수유통으로는 수질 개선도 안되고 해양생태계만 더 안 좋아진다"며 상시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창에서 바지락 양식장을 하고 있는 어민은"고창 어민들은 새만금 내측 좋은 갯벌에서 바지락 종폐를 사다가 농사를 지어오다가, 현재는 바지락 종폐를 전량 수입해 오고 있는데 질도 좋지 않고 가격도 비싸서 바지락 양식도 어렵다"고 호소했다. 새상해 운동본부는 이날 운동본부를 상징하는 장승을 깎아 해창갯벌에 세웠으며 수라 갯벌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생각하면 만든 '댄스 포 수라'를 함께 추는 것으로 발대식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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