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없는 김미나 사퇴하라' 창원시의회 홈페이지 비난 쇄도 창원시의회 윤성효 기자
한상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겸 경남도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창원시의회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인용하며 "시민 제보에 의하면 김 의원은 항의하는 시민과의 카카오톡 대화에서도 자신의 막말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시민 김아무개씨는 창원시의회 홈페이지 '시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 지난 3일 "김 의원 사퇴 요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 의원에게 1일 이태원 참사 관련 막말을 비판하는 카톡을 보냈다'고 전하면서 "꼴깝하네. 그딴 막말? 막말이 뭔지도 모르냐? 어떤 말이 막말이니? 진짜 막말 못들어봤구나? 막말만 듣고 자란 게 순진한 척 하고 있네"라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더 가관인 것은, 자숙해도 모자랄 유급휴가 기간 SNS 계정에 예전 화물노조를 조롱하고 폄훼하는 화면을 노출시키며 지방의원으로서 명예를 또다시 실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비판했다.'30일 출석정지' 징계와 관련해서도 그는 "국민의힘은 김미나 시의원에 대한 제명 요청을 부결시키고 허울뿐인 '유급휴가 30일'만을 준 상태다"라며 "이는 면죄부성 징계를 준 것으로, 유가족에게는 또 다른 가해를, 시도민들에게는 하필 같은 지역이라는 수치심을 심어줬다"고 힐난했다.또한 한 대변인은 "더 가관인 것은, 자숙해도 모자랄 기간에 SNS 계정에 예전 화물노조를 조롱하고 폄훼하는 화면을 노출시키며 지방의원으로서 명예를 또다시 실추시키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의정활동비를 반납하고 유가족과 시도민들께 용서룰 구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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