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산천어' 3년 만에 귀환, 화천 산천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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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직접 제작한 2만 5천 개 산천어등이 불을 밝힌 거리가 화천읍 중심거리를 환하게 수놓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화천여행 겨울축제

강원 화천군 화천천 곳곳에서 강태공들의 환호성과 함께 갓 잡혀 올라온 산천어들은 얼음판 위에서 펄떡거리며 화천 산천어 축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눈발이 흩날리고 미세먼지로 다소 궂은 날씨였지만 화천읍내로 향하는 길은 평소보다 차량이 크게 늘어 곳곳에서 지정체를 빚었다.

얼음 위에서 낚싯대를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무릎을 꿇고 얼음 구멍으로 연신 몸을 숙여대던 관광객들은 어느새 열기에 추위를 잊은 채 두꺼운 겨울 겉옷을 벗어던지고 얼음낚시에 몰입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화천산천어 축제를 찾은 서지훈씨."5년전 첫째만 태어났을 때 이곳을 왔었는데 오늘은 둘째도 데리고 왔어요. 그동안 코로나19로 오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즐거워요. 생각보다 잘 잡히지는 않지만 벌써 5-6마리를 잡았는데 가족들과 산천어 구이나 회로 먹어볼 생각이예요"7일 화천 산천어 맨손잡기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진유정 기자"저보다 더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맨손잡기에 도전하는 것을 보고 신청하게 됐어요. 손발이 끊어질 듯할만큼 역시 강원도 물이 차갑네요" 서울에서 온 김미경씨.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떨리는 몸을 주체하지 못했지만 미소만은 가득했다.

축제장에는 산천어 낚시 외에도 얼음위 썰매타기, 실내 얼음조각광장은 물론 주민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직접 제작한 2만 5천 개 산천어등이 불을 밝히는 선등 거리가 화천읍 중심거리를 환하게 수놓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겨울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일한 '글로벌 육성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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