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인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2차 가해'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가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인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2차 가해'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작진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후원금 모금 시작을 알렸고, 이튿날인 8일 홈페이지에"하루도 안 돼 후원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4,000여 명이 후원에 참여해 2억 원 이상 모금됐다. 영화 예고편에서도 박 전 시장의 성폭력 사실을 부인하는 측근들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예고편에서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피해자 측의 성폭력 피해 언급에 대해"전혀 그런 일 없었다. 오히려 비서실에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고 반박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1차 예고편에선 '비극의 탄생'을 쓴 오마이뉴스 기자가"사망을 하나의 유죄 인정으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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