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세계적으로 대히트하면서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는 가운데 '바비 인형 집'처럼 꾸며진 미국 위스콘신주의 핑크빛 저택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시카고 NBC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북동부의 유서 깊은 마을 허드슨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 '바비코어 캐슬'(Barbiecore Castle)이 부동산 시장에 110만 달러(약 15억원) 매물로 나왔다. 주택 소유주 브룩 플리트우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영화 '바비'의 개봉을 앞두고 바비 마니아를 겨냥해 이 집을 개조한 뒤 '바비코어 캐슬'이란 이름을 붙였다.
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세계적으로 대히트하면서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는 가운데 '바비 인형 집'처럼 꾸며진 미국 위스콘신주의 핑크빛 저택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29일 시카고 NBC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북동부의 유서 깊은 마을 허드슨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 '바비코어 캐슬'이 부동산 시장에 110만 달러 매물로 나왔다. 1900년 빅토리아 양식으로 지어진 이 집의 연면적은 521㎡이며 침실 7개, 욕실 4개로 구성돼 있다. 외관뿐 아니라 실내까지 온통 핑크색으로 칠해진 데다, 바비 테마 장식에 어울리는 가구들로 꾸며져 있다.매매 대행을 맡은 부동산 중개인 제니 마틴은 이 집이 현재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해 대여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고급스러운 일반 주택 또는 주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일부를 대여할 수 있는 주택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미국 '바비 인형의 집' 내부 모습. 사진 '바비코어 캐슬' 사이트 캡처
주택 소유주 브룩 플리트우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영화 '바비'의 개봉을 앞두고 바비 마니아를 겨냥해 이 집을 개조한 뒤 '바비코어 캐슬'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곳은 시카고에서 북서쪽으로 약 550km, 미니애폴리스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허드슨의 미시시피강변에 있다.이 집 예약 사이트에는"걸어서 레스토랑·바·강가에 갈 수 있고 94번 주간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고 적혀 있다. 대여료는 하루 1700달러로 14명까지 숙박 가능하다. 예약은 오는 11월 25일까지 꽉 찬 상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페트병에 멸종위기동물이?...상장사 10개 중 4개 인스타로 '그린워싱'울창한 숲속으로 비행기가 날고 있다. 해시태그에는 '그린' '에코프렌들리' 같은 용어들이 달렸다. 지난해 10월 한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친환경 사업을 홍보하는 듯 보이지만 주인공은 정작 환경과 관련 없는 해외 물류사업이다. 그린피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석유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은 전년 대비 2억6,800만 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도요타, 일본 내 12개 공장 가동 중단···저녁부터 14곳 모두 중지 “재개시점 알 수 없어”도요타자동차가 29일 그룹의 일본 내 12개 공장 25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부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주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광주를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현장] 광주 청년문화예술정책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목소리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거래소 신규상장 코인 60% '개점휴업'하반기 23개 상장한 거래소日거래액 100만원이하 '14개'투자자 관심·거래소 신뢰 하락수수료 수익 급감해 실적 악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매물 나오면 인기 폭발'...단종된 자동차 찾는 이유쉐보레의 경차 스파크는 지난해 단종됐지만 중고차 시장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대차·기아·벤츠·포르쉐 21만3792대 ‘자발적 시정조치’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