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 불법 자금 관리를 도맡은 것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박 모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박 씨의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이번 의혹의 '최대 윗선', 송 전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 속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송재...
박 씨의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이번 의혹의 '최대 윗선', 송 전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 속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네, 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전 10시 반부터 12시 50분까지, 두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박 모 씨 / 송영길 전 대표 전직 보좌관 : 전당대회 당시 6천7백만 원 살포 혐의 인정하십니까? 송영길 전 대표가 지시한 건가요? ]박 씨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재작년 4월, '스폰서'로 알려진 김 모 씨에게 경선 자금 명목으로 5천만 원을 건네받아,검찰은 이 돈이 3백만 원씩 봉투 20개에 담겨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뿌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 선거운동을 위한 경선 콜센터 운영비 7백만 원을 불법으로 제공하고,검찰은 이 과정에서 박 씨가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것처럼 허위 견적서를 꾸며낸 정황도 포착했는데,박 씨 구속 여부에 따라 송 전 대표 수사 속도도 달라지겠죠?송 전 대표가 일련의 범행을 알고 있었는지, 나아가 지시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인데요.검찰이 지목한 지난해 11월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에 다수 야권 인사가 언급됐다는 보도가 나왔을 뿐 '돈 봉투' 수사가 수면 위로 드러나진 않았을 때입니다.검찰은 박 씨와 송 전 대표를 포함한 '공여자' 수사 외에도 돈 봉투를 받은 쪽, 특히 수수 의원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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