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아저씨들한테 트위터 강의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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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아저씨들한테 트위터 강의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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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정국, 광장에서의 만남은 세대 간 연대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과 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과 같은 '민중·민주운동' 세대와 2030여성들의 결합은 뜻밖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런데 '운동권'과 '2030여성'이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은 아니었다. 사회운동 조직에서 오래 싸워온 이들과, 트위터...

윤석열 탄핵 정국, 광장에서의 만남은 세대 간 연대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과 전농과 같은 '민중·민주운동' 세대와 2030여성들의 결합은 뜻밖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런데 '운동권'과 '2030여성'이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은 아니었다. 사회운동 조직에서 오래 싸워온 이들과, 트위터의 팬덤 문화를 기반으로 새롭게 등장한 세대 사이에는 분명 간극이 있었다. 하지만 이 두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어준 사람들이 있었다.

트위터는 뉴스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정보가 가장 신속하게 유통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트위터는 아이돌, 애니메이션 등 각종 팬덤에 속한 젊은 여성들이 활발하게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팬 활동을 넘어 탄핵 집회 관련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맥락에서 젊은 여성들이 남태령에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인스타그램이라는 소통 창구를 통해 젊은 세대를 만난 민주노총 선배들은 자신들도 SNS를 활용하고 싶다고 요청했다."선배들이 저를 통해 광장에 나온 여성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했고, 반대로 참가자들은 기존 운동권의 역사를 배우고 싶어했어요"라고 말했다.민주노총의 조끼와 머리띠를 '굿즈'로 삼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행진 중 사회자 이지희는"민주노총 조끼는 어디서 구하나요?"라는 질문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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