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정치생명을 걸고 격돌하는 두 후보. 이곳은 전국적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힙니다.\r이광재 김진태 강원도 지방선거
“범법자와 막말 정치인, 말 돈다”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모두 애정이 안 간다. 후보자 면면만 봐도 범법자와 막말 정치인의 대결 같다는 말들이 많다.”
지역 정가에선 “이번 강원지사 선거는 대선 때 보여준 표심의 여파에 3선 연임을 한 민주당 소속 최문순 지사에 대한 평가, 후보들의 인물론 등이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맞선 김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 이후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경험이 있어 도지사와 재기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과거에 한 강성 발언이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2015년 대한불교조계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보호 요청을 수용하자 “공권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또 2019년에는 5·18민주화운동 왜곡 논란 발언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1.1%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투표할 후보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3.6%, 모름 및 무응답은 7.5%였다. 이번 조사는 18개 시·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씩 총 9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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