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처리 모범' · '채홍사'…도 넘은 정치권 발언 역풍 SBS뉴스
정치권에서 나온 사실상 2차 가해와 다름없는 문제의 발언들을, 정윤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윤 의원은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죽음으로서 답한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라는 자신의 해석을 적었습니다.또 자신이 시장실 구조를 잘 안다며 고소인이 밝힌 피해 내용에 대해 '오해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그러자 윤 의원은 오늘 가짜 미투 의혹을 제기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멀지 않은 공간에 근무하면서 고소인의 고통을 눈치채지 못해 미안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홍 의원은 "피해자가 1명이 아니라는 소문도 많다"며 "심지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말이 떠돈다"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이에 통합당 4선 권영세 의원은 "대선주자까지 했던 사람이 떠도는 소문을 입에 담는 걸 넘어 글로 남기기까지 했다"며 "오히려 진상규명에 반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홍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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