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속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 황기환 선생 등 34명을 내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돼 조선 독립에 힘쓴 황기환 선생은 순국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습니다.황 선생은 10대 후반인 1904년 미국에 ...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돼 조선 독립에 힘쓴 황기환 선생은 순국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1919년 6월 프랑스 파리의 파리강화회의 한국대표부에 합류해 김규식의 서기장으로 활동했고 1921년엔 임시정부의 런던 주재 외교 위원으로서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독립의 불꽃, 청년'을 주제로 한 내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에는 윤동주 시인의 사촌 형 송몽규 선생, 한국인 비행사 최초로 국내 방문 비행을 한 안창남 선생, 안창호 선생의 의형제로 최초의 근대 의사로 꼽히는 김필순 선생 등도 선정됐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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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진초이 실존 인물이 내년 4월의 독립운동가에 선정됐다박열 선생의 배우자로 조선 독립을 위해 일왕을 암살하려다 체포되어 옥중 순국한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선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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