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LG전자[066570]가 로봇, 전장(자동차 전자·전기부품),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 발굴 및 경쟁력...
강태우 기자=LG전자가 로봇, 전장,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모시스는 카메라, 방송용 로봇 등 전문 촬영 장비를 포함해 독자적인 카메라 추적 기술과 미디어서버, 운영 소프트웨어 등 영화·방송 촬영을 위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LG전자는 모시스 투자와 관련해"디스플레이 및 촬영 장비, 운영 SW 등을 아우르는 VP 토털 설루션을 확보해 본격 성장 중인 차세대 콘텐츠 제작시장으로 기업간거래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비하드웨어로의 사업 모델 혁신, 기업간거래 성장 가속, 신규 사업 조기 가시화라는 3가지 포트폴리오 전환의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의 신규 투자는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연구개발에 4조5천억원, 인수합병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에 2조원, 시설투자에 3조5천억원을 투입한다.또 전기차 충전, 로봇 등 규모감 있는 사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유망 영역에도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조 CEO는"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내부 역량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부의 역량을 빌려오거나 사오는 등의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최근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인수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투자가 대표 사례다.지난 2022년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와 스필사의 전기차 충전사업을 연이어 인수하며 진출한 전기차 충전 사업은 경기 평택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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