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밥을 달라고 보채는 4살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에게 법원이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숨진 아이는 몸무게가 또래의 절반인 7kg에 불과할 정도 심각한 영양 결핍 상태였는데,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죽어간 거로 드러났습니다.차상은 기자입니다.[기자]병원 응급실에 4살 딸을 ...
숨진 아이는 몸무게가 또래의 절반인 7kg에 불과할 정도 심각한 영양 결핍 상태였는데,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죽어간 거로 드러났습니다.숨진 아이 키는 87cm, 몸무게는 7kg에 불과해 4살이라고는 믿기 힘들었습니다.A 씨 방치로 아이는 시신경이 손상돼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지경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아동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법원은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남편 대신 함께 살던 부부 강요로 성매매한 혐의도 받습니다.[공혜정 /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 : 친모가 일을 나갔을 때 아이를 대신 보살펴 준 게 동거인 부부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지위도 분명히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거인 부부도 아이에 대해서는 공동정범으로 처벌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사망 당시 미라' 4세 딸 학대 숨지게 한 친모에 징역 35년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배고프다며 밥을 달라는 4세 딸에게 6개월간 분유만 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35년의 징역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폭행해 살해한 아들...징역 27년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27년이 확정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55) 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을 이달 15일 확정했다.대법원은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징역 27년을 선고한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동학대로 숨진 4살 가을이... 친모 징역 35년아동학대로 숨진 4살 가을이... 친모 징역 35년 가을이_사건 친모_35년 부산지법 김보성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돈 문제'로 아빠 살해한 아들…그날은 엄마 장례식날이었다남은 가족이 선처를 탄원해 살해 존속살인 장례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표소 현금 5억 빼돌려 명품 사고 성형까지…직원 '실형'친구 어머니가 운영하는 공연장 매표소에서 5년간 수억 원을 빼돌려 명품과 차량을 사고 유흥비로 탕진해... 공연장 횡령 매표소 유흥비 명품 성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간호사 학대’에 의식불명 3살 아기…4명에 생명 주고 떠나간호사의 ‘신생아 학대 사건’ 피해 아동 중 하나로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지 닷새 만에 머리를 다쳐 3년 넘게 의식불명 상태였던 아영이가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