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월북' 북한, 미국과 대화 나설까... '강력한 협상 카드' 미국 트레비스_킹 북한 윤현 기자
CNN 방송은 19일"이번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지난 수십 년간 험난했으나, 지금은 특히 더 어렵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미군 전략잠수함의 부산 입항 등을 거론했다. 가뜩이나 북미 관계 어려운데... 바이든 '난감'
미국 언론은 해당 병사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호송될 예정이던 트래비스 킹 이등병이라고 일제히 보도됐다. 킹은 공항에 갔다가 미국으로 가는 것을 거부하고, JSA를 방문했다가 북한으로 넘어갔다. 그러면서"킹이 북한에 어떤 군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며"이등병이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겠지만, 미군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기지 배치나 부대와 병력 규모 등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CNN방송에"사건을 해결하려고 북한에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며"북한이 미국의 대화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밝혔다. "북미, 적대감 고조... 쉽게 송환되지 않을 듯" 다만 는"북한이 아직도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라며"일부 전문가들은 킹이 쉽게 송환될 것 같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2017년 북한에 구금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지 며칠 만에 사망했으나,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다"라며"지난 몇년 간 미국은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북한에 있는 일부 미국인을 석방시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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