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총기 관련 연설을 한 2일 밤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미국 각지에서 22건의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전역이"킬링필드로 변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일깨운 지 하루도 안돼 미국 곳곳에서 총기 사고가 잇따라 1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범인은 조너선 리 휘트래치. 희생자는 그의 전 여자 친구 이든 먼탱과 또 다른 여성 비비언 플로레스였다.
연합뉴스초등학생 19명과 교사 2명에게 총을 난사해 숨지게 한 텍사스의 범인이 사용한 그 소총이다.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일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총기 폭력을 멈추기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이제는 미국의 지역사회가 '킬링필드'로 변질되는 것을 멈춰야 할 때라며 대용량 탄창, 총기 밀매, 유령총, 신원조회 등에 대한 더 강력한 입법을 강조했다.범인 3명 가운데 2명은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입한 18세 청소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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