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억명 이상, 30년 뒤 '극한 무더위'에 노출된다'
15일 CNBC방송에 따르면 기후위험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퍼스트스트리트 재단은 내년 미국에서 50여개 카운티가 화씨 125도 이상의 열지수를 경험할 것으로 관측했다. 해당 카운티들에 사는 인구는 800만 명 이상이다.이러한 무더위는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 등 남부 지방에서 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공교롭게도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후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하면서 최근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퍼스트스트리트재단은 텍사스주 북부와 루이지애나주에서 일리노이·인디애나·위스콘신주까지를 '극한 열파 벨트'로 분류했다. 습도가 높은 중서부 지역에서는 건조한 지역보다 체감온도가 높기 때문이다.
매슈 에비 퍼스트스트리트 재단 최고경영자는"우리는 피할 수 없는 일에 대비해야 한다"면서"미국의 4분의 1이 곧 체감온도 125도를 넘는 '극한 열파 벨트'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기후변화가 주택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흔한 모기지 만기인 30년을 분석 기간으로 정했다[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제주문화] (41)'제주성 일제에 헐렸다'…3.2㎞ 성곽 이제 195ｍ뿐 | 연합뉴스](https://i.headtopics.com/images/2022/8/14/yonhaptweet/9145796498843331287868-1558604340041986054.webp?w=640)
[다시! 제주문화] (41)'제주성 일제에 헐렸다'…3.2㎞ 성곽 이제 195ｍ뿐 | 연합뉴스(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2년 8월 28일 제주성(濟州城)에 오래된 건물터가 발굴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눈덩이처럼 커지는 '이상 해외송금'…해외조직 연계 의혹도(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기자=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해외송금 사례가 시중은행의 자체 점검에서 추가로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의 추가 검사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상 해외송금' 8조5천억원 넘어…금감원 검사 확대 불가피(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기자=국내 은행들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불분명한 자금이 당초 예상을 초과해 총 8조5천억원(65억4천만달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눈덩이처럼 커지는 '이상 해외송금'…해외조직 연계 의혹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기자=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해외송금 사례가 시중은행의 자체 점검에서 추가로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의 추가 검사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상 해외송금, 발표된 7조원보다 많아…금감원검사 확대 불가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기자=국내 은행들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불분명한 자금이 당초 예상을 초과해 총 7조원(53억7천만달러)을 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늘 '1시간 50㎜ 이상' 폭우 가능성…늦은오후 중부지방부터 비(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광복절인 15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