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망한 청나라 같아'…중국, '인플레 감축법'에 날 선 비판, 왜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바이든 대통령 대선 공약인 ＇더 나은 재건＇ 법안의 축소·수정판입니다중국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15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 섬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더 나은 재건’ 법안의 축소·수정판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다. 4400억 달러 규모의 정책 집행과 3000억 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으로 구성된 총 7400억 달러 규모의 지출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중국 자동차산업 애널리스트 펑스밍은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보조금 관련 규정에 배터리 원료 조달과 조립 장소를 포함한 건 드문 일"이라며"그런 도를 넘는 행위는 중국의 첨단 산업 공급망 전체를 억압하려는 미국의 악의적인 의도를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글로벌타임스 분석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팔리는 전기차 모델 72개 중 70%는 법안 서명 시점에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반지하 금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것반지하 주택 건축 금지라는 법 개정을 넘어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에게 더 나은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과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본 '과거사' 뺀 윤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가장 빈약했다[분석] 최근 4개 정부 3.1절·광복절 연설 비교... 유화적 대일 메시지, 논리 전개 추상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7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손석희를 앞선 이는?손석희 JTBC 해외순회특파원이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전문가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 자리를 유지해왔는데, 올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에게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손석희 특파원은 ‘일반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인’ 분야에서는 1위에 올랐다.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매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주제의 특집 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10개 분야(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기업인·금융인·사회단체·문화예술인·종교인 등)에서 각 50명씩 500명과 일반 국민 500명 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상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한 마을에 일어나는 변화 - BBC News 코리아세상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한 마을에 일어나는 변화 지구상 최북단 '뉘올레순' 마을은 와이파이 사용도 금지되며 북극곰의 습격에 대비해 모든 건물을 잠그지 않고 지내는 곳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영상+]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 '인사'...尹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는 중'[기자] 안녕하십니까? 국민일보 문동성 기자입니다. 우선 취임 100일 축하드립니다.그런데 다만 마냥 축하드릴 수만이 없는 것이 부정평가는 계속 상승했는데요. 국민들이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 인사 문제를 꼽았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왜 인사가 가장 문제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