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도 수박, 이낙연은 출당'에... 이재명 '그게 도움되겠나' 이재명 팬덤정치 수박 문자폭탄 민주당 박소희 기자
이 대표는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 '당원존'에서 당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열고"오늘은 부탁드릴 게 좀 많다"며"정치라는 게 점차 직접 민주주의로 많이 바뀌면서 좋은 면도 있는데 부작용도 있다.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는"우리 모두를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하는 일들이 가끔씩은 자해적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며"최근에 그런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정말 중요한 건 같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집단들끼리 단결하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 ...... 정치에서도 단합이 정말로 중요하다. ... ... 제일 우리가 경계해야 될 부분이 바로 균열, 갈등이다. 최근에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다......
이 대표는 또 문재인 전 대통령마저 '수박'이라고 비난하더라며,"저는 아직 못 봤는데, 우리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포스터가 있다고 하더라. 아니 문 대통령이 우리 민주당의 중심, 주축 중 한 분인데 적으로 규정하는 게 말이 되겠나"라고 물었다. 이어"의원님들 체포동의안 표결 문제도, 무효·기권 이렇게 하신 분들의 충정도 이해한다"며 지난 2월 27일 가까스로 부결됐던 체포동의안 이야기도 꺼냈다. 이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출당해달라는 당원 청원을 두고도"제가 뭐가 되겠냐"고 호소했다. 그는"이재명을 어쩌고 저쩌고 해서 징계하라 이러는데, 그렇게 하면 적대감이 더 심해지지 않겠나. 그게 도움이 되겠나"라며"저는 지금 당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다. 최대한 분열, 갈등을 줄이고 내년 총선, 더 나아가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힘을 합쳐야 될 사람인데 그걸 못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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