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으로 알아챘다' 상어 뱃속서 실종된 아르헨 남성 유해 발견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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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가족은 유해에 있는 문신을 통해 그를 알아봤습니다.\r아르헨티나 실종 남성 상어

현지 경찰에 따르면 세 아이의 아버지인 디에고 바리아는 지난 18일 아르헨티나 남부의 추붓에서 ATV를 몰고 해안가를 달리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그런데 지난 26일 오전 ATV가 발견된 장소 근처에서 어부들의 신고가 해안경비대에 접수됐다.

어부들은 이들이 잡은 상어 3마리 중 1마리의 뱃속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고 밝혔고, 바리아의 가족은 유해에 있는 문신을 통해 그를 알아봤다. 이 상어는 길이가 1.5m 크기였다.경찰은 교통사고에 연루된 다른 차량이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유전자정보 검사를 통해 시신의 신원정보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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