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 자리에서는 예, 예 하죠. 하고 그러면서도 시간을 갖고 하면 결국은 다 설득이 된다, 이런 훈수를 저한테 가르쳐줬던 친구인데 이번에 그러고 지난번에 총리 할 때 어디서고 책 잡힐 일이 거의 없었던 사람이에요.' 한덕수
◇ 김현정> 참 어르신 앞에서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못하긴 합니다마는 세월 참 빨라요. 벌써 12월입니다.◇ 김현정> 총장님. 아니, 송년회 여기저기 하시느냐고. 괜찮으세요? 그러시고 아침 방송하시려면 힘드실 텐데.◇ 김현정> 그러니까 유 총장님의 말씀을 저희가 월간에서 주목해 듣는 이유는 뭐냐 하면 여야를 막론하고 그다음에 나이가 드신 원로, 또 젊은 정치인 막론하고 만나는, 진짜 제일 발 넓은 분 중에 한 분이 유인태 총장님 같으세요.◇ 김현정> 짧은데도 어떻게 넓기는 넓으세요. 그런데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두루두루 넓은 시야로 상황을 볼 수 있다는 점, 그 점 때문에 저희가 월간에 모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태원 국정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새롭게 고소고발 당한 인물이 두 명 있어요. 한 명은 민주당 신현영 의원, 닥터카 논란이고 한 명은 한덕수 총리입니다.
◇ 김현정> 친구니까 하실 수 있는 평론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셨다는. 그런 말씀. 신현영 의원 닥터카 같은 경우는 지금 상당히 부적절했다는 이야기가 여야를 막론하고 쏟아지고 있어요. 취지가 어쨌든지 간에 그거를 일산에서 출발한 닥터카를 마포 자신의 집으로 불러서, 또 신현영 의원이 불렀다는 것까지 지금 알려졌잖아요. 불러서 그걸 타고, 남편이랑 같이 타고 가서 사진 남편이 찍어주고 15분 만에 또 장관 차를 타고 다른 데로 옮겼다. 옮겨서 보고를 받았다. 이것도 부주의했다고 봐야죠.◇ 김현정> 도착해 보니.◇ 김현정> 본인하고 통화하셨어요? 지금 인터뷰를 통 안 하고 있는데 본인하고 유 총장님 통화하셨군요.
◆ 유인태> 그 전부터 여러 사람들이 도어스테핑 중단하면 오를 거고 김건희 여사가 덜 나오면 오를거고 거기에다가 화물연대 대응하는 과정에서 조금 점수 좀 땄을 거고 그것까지가 이렇게 대개 상승할 거라고 봤잖아요. 그런데 그 후에 물론 요새 연금개혁이니 3대 개혁을. 교육개혁, 노동개혁을 하겠다고 그러는데 오늘 아침에 뭐든지 과유불급인데 노동 개혁이 저런 식으로 해서 정치라는 게 갈등을 풀어야 되는데 갈등을 더 증폭시키면 저는 도로 모든 건 지나치면 부족한 만도 못한 건데.◇ 김현정> 지금 노동 개혁, 그 중에서도 노조에 대해서 회계장부를 들여다 보겠다, 이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죠.
◆ 유인태> 유승민을 제2의 이준석으로 보겠죠. 그런데 저는 지난번에 당심 100%를 뽑았다고 그러면 대선 이길 수 있었을까요. 이준석 대표가 여론조사 때문에 대표가 된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준석 대표가 아니었다고 하면 지난번 대선 이길 수 있겠냐 이거예요. 저는 이준석 공이 제일 크다고 봐요. 대선 승리에.◆ 유인태> 쳐다도 안 보던 젊은 세대들이 어쨌든 눈길을 주고 이랬던 선거는 처음이라 거의 그쪽 당 사람들 자기네 처음이라고 그랬잖아요. 젊은 세대들.◆ 유인태> 우리한테 이렇게, 물론 그전에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이미 보여주긴 했지만 하여튼 어쨌든 저는 그건 이준석 대표 공이 크다고 봐요. 그런데 그때 당심으로만 했다면 이준석 대표가 될 수 있었겠냐, 이 말이에요.
◇ 김현정> 어제 윤심이 어디있는지를 살짝 좀 짐작해볼 수 있을 만한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김기현, 장제원 두 사람의 만남이었는데 장제원 의원은 여러분 아시다시피 윤핵관 중에 윤핵관으로 뽑히는 인물이고 김기현 의원은 당대표 주자고. 단 둘이 만난 건 아니고요. 국민공감이라는 모임, 그 모임에서 두 사람이 만난 다음에 막 쏟아져 나오니까 기자들이 질문을 한 거예요. 두 분 연대설 있다. 김장연대. 그거 맞느냐.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이런 질문을 했더니 장제원, 김기현 두 분이 각각 이렇게 답했습니다.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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