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근무까지 반납하고 나섰지만 예상대로 인력이 너무 적었다고 합니다.
수뇌부가 현장 경찰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인력 운용이 미흡했던 지휘부의 책임이 더 크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파출소 5개 팀 가운데, 사고 당일 야간 당직이었던 순찰 2팀은 총 11명.[이태원파출소 직원]사태가 본격화 된 밤 10시 이후 다른 팀원 21명이 순차적으로 투입됐지만, 역부족인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미리부터 경력을 배치해서 사람들의 통행을 유도하고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진짜 감찰하겠다 고강도 수사하겠다‥ 아직 치료도 안 된 상태에서‥"또 다른 일선 경찰관들도"이태원파출소 대원들이 특별감찰 대상이 되는 건 부당하다","말단에 책임 전가하는 모습이 부끄럽다"며 글을 썼습니다.논란이 커지자 경찰청 감사관실은"현장 경찰에 책임을 전가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며, 관리자와 현장 지휘관까지 종합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윤희근 경찰청장도 경찰직협 측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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