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을 놓고도 일각에서는 '수상 취소' '트로피 박탈' 등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가 시상자로 나온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고 있다. 스미스는 록이 자신의 아내를 조롱한 듯한 농담을 했다며 폭행하고 욕을 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5일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미디어 리얼리서치 코리아는 지난달 30일~이달 1일 전 세계 성인 남녀 4만3,800명을 대상으로 '스미스의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4%가"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지난달 27일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킹 리처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스미스는 앞서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을 폭행한 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AFP 연합뉴스 또한 '만약 윌 스미스였다면 어떻게 반응했을 것 같냐'는 물음엔 응답자의 42.5%가"그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폭력 대신 말로만 대응했을 것"이라는 응답은 17.2%,"잘 모르겠다"는 16.6%,"스미스보다 더 과격한 반응을 했을 것"은 9.8% 순이었다.
스미스의 폭행 논란에 크리스 록 대신 그의 친동생 케니 록이 분노했다. 그는 4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인터뷰에서"스미스는 자신의 홍보 담당자가 사과하라고 했기 때문에 형에게 사과했을 것"이라며"사과가 진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스미스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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