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유권자'들이 바라는 점은…'즐길 수 있는 정치' '희망 있는 삶'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내년에 생애 첫 투표를 하는 '막내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총선에 바라는 점을 얘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젊은 여야 정치인들도 신분을 가린 채 참여했는데, 거침없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서지원/2004년생 : 04년생이고 올해 대학교 1학년.]20대 유권자, 이른바 젠지세대는 뭐가 다른지부터 물었습니다.[서난이/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 불편한 친구들. 자기가 원하는 건 정확히 얘기하고, 하기 싫은 건 절대 하지 않는…][서지원/2004년생 : SNS는 남이 올린 것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위축된 것을 회복할 시간 없이 나는 이게 안 되는데, 쟤는 저렇게 사는구나.][홍정범/2006년생 : 천원 학식이라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우리한테는 학식이지, 70~80대 노인분들한테 밥 지원하는 거랑 어쨌든 똑같은 맥락인데. 저희만을 위한 정책들이 좀 있었으면…]정책 불만족은 정치 전반에 대한 냉소로 이어졌습니다.
[윤예나/2005년생 : {국민의힘 알죠?} 대통령 계신 당 아닌가요? {민주당은?} 이재명이다. 진짜 그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자기들끼리 결정 내는 어려운 일로만 느껴지거든요.][윤예나/2005년생 : 정치를 좀 즐길 수 있는 편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윤예나/2005년생 : 정말 직장인이신 줄 알았어요.]여야 정치인은 "젠지 세대와의 간극을 크게 느꼈다"며 더 깊은 소통을 다짐했습니다.[서난이/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 정치적 활동과 메시지가 Z세대한테 절대 갈 수 없는 공간에서 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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