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프로포폴 내시경 마약 중독
프로포폴에 중독돼 하루 세 차례나 내시경 검사를 받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이날 서울 강서구의 내과에서 오전 11시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이후 낮 12시와 오후 2시에 차로 20분 거리의 병원 두 곳을 방문해 또다시 검사를 받았다.
공개된 병원 CCTV에 따르면 A씨는 수액 바늘을 꽂은 채 병원 건물 안 화장실로 들어갔다. 1분 뒤 팔에 꽂힌 수액 바늘을 뽑고 나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갔다.하루에 세 번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A씨는 상습 투약이 드러나는 걸 피하려고 지인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체포되기 직전 방문한 병원에서는 “최근 마약을 투약해 곧 구속될 것 같다. 그 전에 검진 차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주민등록법 위반,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지난 2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 김용 구속 갈림길...곧 결정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체포돼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부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두 시간 반 남짓 진행했습니다.김 부원장은 체포된 상태에서 지하 구치감을 통해 법정에 출석해 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용·서욱·김홍희 구속에 민주당 '마지막 진실은 재판에서'김용·서욱·김홍희 구속에 민주당 '마지막 진실은 재판에서' 검찰 김용 민주당 서욱 조선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