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자전거 안장부터 야구 방망이까지 마약이 들어오는 방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갈수록 확산하는 마약 범죄에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 석 달 만에 검거된 인원이 3천여 명이 넘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오늘 중간 수사 결과에서 발표된 마약...
갈수록 확산하는 마약 범죄에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 석 달 만에 검거된 인원이 3천여 명이 넘습니다.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경찰이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3천6백70명입니다.검거 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30.9%와 21.8%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젊은 층에서 마약 범죄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건데요.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마약 범죄는 기소유예나 집행유예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기자]안에 숨겨진 건 다름 아닌 케타민 500g이었습니다.필로폰과 케타민, 엑스터시 등 시가 255억 원에 해당하는 마약류를 국내에 들여왔는데요.서울 강남 일대의 유명 클럽을 중심으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유통시킨 일당도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경찰은 다음 달까지 마약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관계기관과 마약 범죄 대응 공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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